안해심 간호사, K-스타트업 지원받아 ‘메디웨이스트케어’ 개발발판으로 폐기물 박스 개폐 --- 원터치로 수거봉투 묶음 기능병원 폐기물을 안전하게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을 간호사가 개발 및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중소기업·여성기업 창업가로 나선 안해심 간호사가 개발한 제품 메디웨이스트케어(Mediwastecare)는 △폐기물 부피 절감 누름판 △뚜껑 자동 개폐 발판 △원터치 봉지묶음 기능 △살균소독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경제적·위생적·친환경적이며,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근무자들의 업무환경을 안전하게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인권위)가 지난 8월 18일자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등 간호인력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4일 인권위는 “간호사 노동인권 및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관련 사안에 다방면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위 주문은 ▲간호사 1인 당 최대 담당 환자 수를 관계법령에 규정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 적정 수준 운영 ▲간호사 정원기준 미준수·미신고 의료기관 행정처분 기준 강화 ▲간호인력 야간근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한시적 허용됐던 비대면진료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으로 종료됐고, 시범사업 형식으로 지난달 1일부터 재개됐다. 시범사업은 ‘재진 중심’을 원칙으로 도서벽지 거주자나 장애인 등 매우 한정된 대상으로만 초진 진료를 허용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의료진에 따라 초진 대상이 아님에도 비대면 진료를 보거나 아예 비대면진료를 거부하는 곳도 있다. 여기에 진료비 부담도 늘었다. 환자들로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이전까지만 해도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춘웅)이 ‘뇌혈관 전문병원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뇌혈관 전문병원의 역할 및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일 오후 외래센터 6층 남천홀에서 ‘뇌혈관 전문병원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촉구한 계기가 됐던 한 대형병원 간호사의 사망 원인인 뇌동맥류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허춘웅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필수의료 중에서도 뇌혈관질환이 포함된 필수 중증 의료에 수많은 개선안과
간호법 제정안의 처리 시한이 임박하면서 보건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간호협회는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확보하려면 간호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보건의료단체들은 특정 직역만을 위한 과잉 입법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열릴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과 의사면허취소법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간호법 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결정했습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본회의 부의 요구를 받은 날부터 30일 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 투표
1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의료원 제17회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참살이캠프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부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3일과 14일 강화도 신화유스호스텔에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7회 참살이캠프’를 개최했다.팬데믹 상황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30명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소속 의료진,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여해 ▲도전!퀴즈왕!! - 소아당뇨 분과 교육 ▲집단상담 ▲미니올림픽 ▲음악치료 등의 다채롭고 알찬 1박
해마다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전면개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간호사로서 여느 해 보다도 더 가슴에 와 닿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날이었다. 왜냐하면, 코로나19 감염병 속에서 간호사로서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경험했기 때문이다.지난 2019년 12월에 시작된 코로나19는 팬데믹(Pandemic)으로 번지면서 인류를 공포에 떨게 했고, 그 최전선에는 의료인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제2차 경기도 코로나19 치료·방역 인력 인식조사’에
보건의료노조(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가 환자 안전과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법(Nurse-to-Patient Ratios)’ 국제 비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의 간호사 대 환자 비율 현황과 간호사 대 환자 비율 제도화를 위한 각 노조의 투쟁이 소개됐다. 콘퍼런스는 김용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제네이 트리운포-코르테즈 미국 NNU(간호사노조연맹) 위원장과 사사키 에츠코 일본 의료노동조합연합회 집행위원장, 토르벤 프라우스
간호계 오랜 숙원인 간호법 제정이 21대 국회에서 1년 넘게 논의된 만큼 4월 임시국회에서는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여야 3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국회를 압박했다. 여야 3당 제정 약속에 힘입어 지난해 3월 발의된 간호법은 공청회와 2차에 걸친 법안심사소위에서의 논의를 통해 국민 70.2%의 찬성을 이끌어내는 등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만들어졌으나 대선 등을
병원간호사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코로나19에서 찾은 병원간호의 가치’를 주제로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다.대상은 병원 간호사 700명(병원당 1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과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각각 ‘감염병 전담병원에서의 코로나19 대응과 간호’와 ‘코로나19의 최신동향과 2차 팬데믹을 대비한 대처방안’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강의 등록은 무료이며 온라인(https://khna.or.kr/home/edu/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29일 오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본 간호사 등을 격려하고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경기 부천시병 4선의원인 김 부의장은 지난 1973년 국회 역사상 첫 여성 부의장으로 20대 국회 때 ‘간호조산법’을 발의하는 등 간호계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닌 정치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간협에서 신경림 회장, 중앙회 임원과 전국 17개 지부장, 그리고 국립중앙의료원 송민정 수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김 부의장의 방문은 더위 속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장기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1월 20일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된 지 오늘(20일)로 6개월이 됐다. 지난 6개월 코로나19는 ‘소규모 감염→대구·경북 대규모 집단감염→유행 감소세→5월 초 수도권 중심 집단감염 발생→비수도권 유행→수도권과 비수도권 오가는 유행→해외유입 확산’ 등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조용한 전파를 통해 방역당국의 애를 먹였고, 국민들도 이로 인한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끝없이 확장되고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 대응하는 치료제와 백신, 필수의약품 등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이사장단회의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감염병 확산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치료제와 백신, 고비용·저수익의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개발을 지원하는 ‘(가칭)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을 설립하고, 공동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공동 출자·개발을 뼈대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은